사회 전국

포천시, 군장병 할인업소 60곳 추가 선정 예정

포천시는 4일 지난해 시행된 ‘군장병 위수지역 폐지 및 평일 일과 후 병 외출 전면 허용’에 따라 관내 군 장병들의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장병 할인업소’를 확대 시행한다.


시는 올해 60개 업소를 군장병 할인업소로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군 장병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이 많은 PC방, 당구장, 민박형 펜션 등 업종을 확대해서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장업, 숙박업소, PC방, 당구장, 민박형 펜션 영업주를 대상으로 군 장병 할인업소 신청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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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관내 34개 업소를 군장병 할인업소로 지정했다. 시는 지정 업소에 대해 할인업소 지정현판 부착, 인센티브 제공, 영업점 홍보를 지원했다.

이계삼 포천시 부군수는 “관내 많은 업소의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관내 업소에서 군 장병들의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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