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주가가 급락했던 중국 소비주 가운데 면세점 관련주 테마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임시휴업 중이었던 롯데면세점 제주점과 신라면세점 서울 제주점 등이 오는 7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며 우려감이 완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호텔신라(008770)(+5.62%)가 가장 높은 상승률로 면세점 관련주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대백화점(+3.87%), 롯데쇼핑(+2.63%), JTC(+2.16%) 종목도 동반 상승중이다. 호텔신라는 현재 전일 대비 5,000원 오른 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go8382@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