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10일 업무재개 앞둔 中증시 나흘째 상승…상하이지수 0.33%↑

EPA연합뉴스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대책으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가 높아지면서 중국 증시가 7일 상승마감했다. 지난 3일 대폭락(-7.72%)을 겪은 후 상승 반전하며 나흘째 상승세다. 나흘 동안 상승분은 4.71%나 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개장초 0.26% 하락하면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결국 전일대비 0.33% 오른 2,875.96으로 마감됐다.

관련기사



특히 오는 10일부터 앞서 20여일에 걸친 춘제 연휴를 마치고 기업들이 업무를 재개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 의지가 강하고 또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의 오는 20일 추가인하 가능성이 커진 것도 호재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최수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