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편애중계' 서장훈 VS 김제동, '돌싱남' 연애 카운슬링에 대립각

서장훈, 김제동 / 사진=MBC ‘편애중계’ 제공서장훈, 김제동 / 사진=MBC ‘편애중계’ 제공



서장훈과 김제동이 ‘편애중계’에서 팽팽한 대립각을 세운다.

11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돌싱남(돌아온 싱글 남자)’들을 응원하며 두 번째 사랑을 찾아 나선 이들의 3대 3 미팅을 중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돌싱남’들의 노련한 매력 어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선수가 첫 만남부터 상대 여성의 손을 잡는 과감한 행동을 보여 이를 지켜본 중계석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특히 농구팀과 야구팀이 팽팽하게 대립해 눈길을 끌었다. 김제동은 “거침없이 나가는 거 좋다”며 ‘상남자파’를 주장한 반면, 서장훈은 “밑도 끝도 없이 손잡으면 여성분들이 싫어할 수 있다”고 ‘신중파’로 나서 흥미진진한 구도가 그려졌다.

관련기사



자칭 연애 전문가 김제동과 뜻밖의 ‘돌싱남’ 선배에 등극한 서장훈 중 과연 누가 연애 카운슬링의 승자가 누가 될지 이번 미팅에도 찰진 양념을 쳐줄 중계진들의 멘트 대결이 기다려지고 있다.

더불어 서로 ‘내 선수’ 챙기기에 돌입해 칭찬을 쏟아붓던 중계진은 ‘내 선수’가 아닌 선수에게는 온갖 지적을 일삼으며 유치찬란한 눈치 싸움을 펼쳤다. 심지어 “반칙 아닌가요?”라며 공명정대한 박문기 심판의 룰에도 의심을 드러내는 등 밑도 끝도 없는 견제를 드러내 곳곳에서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추승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