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속보) 정은경 본부장 “중국 신규 확진자 감소세 환영하지만...아직 상황 정점 지났다고 판단하긴 일러”

12일 오전 서울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중국 우한교민 3차 수송에 나선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비행을 마친 뒤 공항내 이동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권욱기자12일 오전 서울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중국 우한교민 3차 수송에 나선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비행을 마친 뒤 공항내 이동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권욱기자



최근 중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데 대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아직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긴 이르다”고 밝혔다.


12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정 본부장은 “(중국의 신규 확진자수 감소가) 춘절 이후에 다시 사회활동에 돌아가고 감염인구들이 섞이게 되면 어떤 결과들이 초래할지는 모른다”면서 “중국이 진짜 계속 그렇게 감소를 유지해준다고 하면 저희의 위험도 같이 줄어드는 거니까 환영할만한 일이기는 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어 “저희 태국 사례나, 싱가포르 사례처럼 그래서 그런 점들을 아직은 좀 모니터링, 예의주시하는 단계기 때문에 변곡점이나 낙관이나 비관할 그런 상태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