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미래한국당 5명 확보..선거보조금 22억 얻는다

지난 5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한선교 의원(오른쪽)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 심재철 원내대표와 함께 박수 치고 있다./연합뉴스지난 5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한선교 의원(오른쪽)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 심재철 원내대표와 함께 박수 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1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인 이종명 의원의 제명을 의결했다. 이날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당이 “자매정당”이라고 주장하는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현역 의원 5명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미래한국당에는 한선교 의원과 조훈현 의원만이 당적을 옮긴 상태로 이 의원 외에 김성찬 의원과 최연혜 의원도 곧 당적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미래한국당이 ‘5인 이상’ 정당이 되면서 선거보조금 역시 더 많이 받게 됐다. 오는 3월 정당들에 지급될 440억가량의 선거보조금은 교섭단체가 아닌 5인 이상 정당에는 선거보조금 총액의 5%씩 지급된다.

방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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