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청소연구소, 청소 매니저 2만명 돌파




생활연구소는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에 등록된 청소 매니저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기존 가사 도우미 중개 서비스를 정보통신(IT) 플랫폼으로 옮겨와 고객과 청소 매니저가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예약, 관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과 인천, 일산, 김포, 남양주, 하남, 용인, 수원, 성남, 의정부, 과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청소연구소는 매월 평균 15%씩 활동하는 청소 매니저 수가 증가하고 있다. 등록된 전체 2만명의 매니저 중 92%가 한국인이며, 8%는 중국 동포다. 청소연구소는 △신분증 제출 및 서류 제출 △100% 대면 면접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홈클리닝 교육 수강 등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청소 매니저를 채용한다. 중국 동포의 경우 한국 체류 기간 및 경력, 합법적인 비자 여부 등을 확인해 신원이 확실한 지원자만 선발한다.


청소연구소는 활동 중인 청소 매니저들에게 월 130시간 초과 근무시 10만원의 성과금을, 정기 서비스 8회차 이상 방문 시 추가 시급을 지급한다. 독감 예방 주사 지원과 명절 선물도 증정한다. 상위 10% 청소 매니저의 경우 월평균 307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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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청소 매니저들의 전반적인 고용과 업무환경, 처우 등에 힘쓰고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시스템 관리를 통해 청소연구소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연구소의 이용자 수는 월평균 20% 증가하고 있으며 재이용률도 85%를 웃돌고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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