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문화

라미란의 '정직한 후보' 100만 눈앞

'클로젯' 100만 돌파

'히트맨' 240만 손익분기점 넘어




라미란 주연의 ‘정직한 후보’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는 주말 이틀(15∼16일) 동안 53만2,00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0만8,850명으로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위는 같은 기간 23만4,556명을 불러모은 ‘작은 아씨들’로, 누적 관객 수는 46만3,757명이다.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한 ‘클로젯’은 이 기간 15만4,324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114만4,93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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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4관왕 기록을 세운 ‘기생충’은 4위를 지켰다. 주말 이 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6만8,063명이다. 전날 기준으로 177개 스크린에서 403회 상영돼 경쟁작들보다 상영 횟수가 적었음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10위에 오른 ‘히트맨’은 누적 관객 수 240만387명으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손익분기점(240만명)을 돌파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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