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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톰엔지니어링, 드론·ICT 접목한 스마트 안전진단으로 생명·재산 지킨다

생명·재산 지키는 건축물 안전점검 필수, 전문적인 업체 통해 철저히 진행해야




지진, 태풍 등 최근 몇 년 새 잇따른 자연재해로 건축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며 정부와 지자체의 개선 노력과 함께 국민들의 의식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부터 '건축물관리법'과 부속법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연면적 3000㎡가 넘는 집합건축물은 3년마다 건축사·건축분야 기술사가 구조안전, 화재안전, 에너지성능 등을 점검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태풍에 무너진 강북 창동 교회 첨탑의 사고 원인이 건축물 노후로 밝혀지며 올해 1월 교회와 성당의 첨탑을 조사했다. 그 결과 10곳 중 1곳은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당장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건축물의 안전점검을 정기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다만 재산,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수박 겉핥기 식으로 진행되는 말뿐인 점검이 아닌 전문적인 업체를 통한 제대로 된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에이톰엔지니어링은 드론을 활용해 사람 손이 닿기 어려운 고층 건축물, 지붕, 구조물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안전진단 전문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유동 성당 드론 점검><수유동 성당 드론 점검>


최근 서울 강북구의 요청으로 수유동 성당 등 관내 종교시설 6곳에 대한 드론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도시재생지역 사전·사후 드론 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북구의 사례처럼 드론을 이용한 도시재생지역 사전·사후 점검, 교회 첨탑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 외에도 지속적으로 드론과 ICT 기술을 접목해 고도화된 ICT 기반의 스마트 안전진단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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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국민안전역량협회와 협력해 진행 중인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및 재난관리 전문가 과정' 교육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의 시설물 유지,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1기, 2기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 5명이 참여하여 드론 활용 시설안전관리 2급 전문가 과정 2급 민간자격을 취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관계자는 "건축물의 기능과 안전을 유지하는 것은 생명, 재산과 연결된 문제다. 우리는 재해 및 재난의 예방과 건축물의 효용성을 증진함으로써 사람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톰엔지니어링은 1996년 설립 이후 건축물,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안전점검, 내진성능평가, 구조설계, 구조물 보수보강을 강점으로 하여 안전진단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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