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집·선정해 구 재정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공모분야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 두 가지다. 관악구에서 생활하는 19~39세 청년 모임 및 단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관악구는 사업의 효과성·타당성·독창성·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사해 사업 당 300만 원에서 4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서 양식 및 기타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에 대해 청년 사업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