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이 참여하는 ‘미래통합당’이 전날 출범식에 이어 18일 신설 합당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통합당은 총 113석의 제1 야당으로 4·15 총선을 치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수 세력을 통합한 미래통합당의 신설 합당 등록을 공고했다. 정당 합당 등록 공고상 대표는 황교안 전 한국당 대표로 약칭은 통합당이다. 사무소의 소재지는 한국당 중앙당사로 쓰여온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73 우성빌딩 3층이다. 통합당은 앞서 17일 출범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린 데 이어 이날에는 통합 이후 처음으로 의원총회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