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CDN은 접속량(트래픽)을 분산해 영화와 방송, 게임 등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최대 2기가바이트(GB)의 대용량 데이터를 10Gbps(초당기가비트)의 대역폭으로 즉시 서비스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접속자가 몰려도 끊김이 없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평형을 선택 후 3차원(3D)로 촬영된 주택의 내부 모습을 360도로 돌려가며 실감형으로 체험하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를 소모한다. 양사는 ‘매교역 푸르지오 SK 뷰’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지난 14일부터 운영 중이다.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은 “최대한 실제와 가깝게 많은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 없는 빠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