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8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맥키스컴퍼니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활동을 통해 첫 해인 지난해 적립금 3억800여만원을 달성하고 지난 14일 대전시를 시작으로 대전·세종·충남권 자치단체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 소주 한 병이 판매될 때마다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5원씩 적립, 향후 10년간 40억원을 목표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기업과 소비자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함께 기부하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