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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남보라, 낚싯대 입질에 텐션 폭발 "눈물 날 거 같아"

남보라 / 사진=채널A ‘도시어부’ 제공남보라 / 사진=채널A ‘도시어부’ 제공



‘도시어부2’에서 배우 남보라가 ‘노피쉬’의 굴욕을 딛고 설욕전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두 MC 이덕화와 이경규가 다이나믹 듀오, 남보라와 함께 뉴질랜드 두 번째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낚시 1년차인 남보라는 지난 방송에서 당차고 싹싹한 긍정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지만, 낚시에서는 이렇다 할 기록을 남기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두 번째 낚시 대결에 나선 남보라는 출조 직전 “오늘 전쟁이에요, 부수어 버리겠어!”라며 황금배지에 대한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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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는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음에도 “반전 스토리를 원하세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라며 희망을 놓지 않은 것은 물론 “꼭 잡고 말겠다. 아이 캔 두잇!”이라며 끈기 있게 낚싯대를 붙잡고 버텼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 남보라의 낚싯대에서 심상치 않은 입질이 왔고, 남보라는 “눈물 날 거 같다. 침착해야 돼!”라며 “고기가 사람을 만드는 게 맞네요”라며 저세상 텐션을 폭발시켰다.

남보라의 입질에 이덕화는 “와 미쳤다 미쳤어!”라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고, 이경규는 “쟤 좀 재워라. 환장하겠다”라며 짜증을 폭발시키며 극과 극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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