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에 각각 이낙규 생기원 수석연구원, 박현민 표준연 책임연구원이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선임안건을 확정했다.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3년간이다. 이 신임 원장은 1985년생으로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산공학석사 및 정밀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생기원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융합생산기술연구소장, 마이크로팩토리사업단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원장은 1986년생으로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무기재료공학석사 및 재료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6년부터 표준연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부원장, 나노소재평가센터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