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보건대, '코로나19' 확산에 28일까지 휴무

대구보건대 보직자들이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대구보건대대구보건대 보직자들이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오는 28일까지 임시휴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당뮤지엄, 인당도서관, 헬스매니지먼트센터, 평생교육원, 대구보건대 보현연수원 등 문화·복지·체육시설은 개강일인 다음달 16일까지 휴관하고 대학시설물에 대한 대관 업무도 중단한다.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개강식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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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관계자는 “임시휴무 기간 동안 시설물 점검과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부서별로 가급적 자택근무를 하되 주요 업무는 탄력근무를 실시하도록 권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졸업한 간호학과 졸업생 14명이 의료현장 일손돕기를 지원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들 새내기 간호사를 의료 인력난이 심한 경북 청도 선별진료소 등에 배치키로 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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