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에 힘입어 K뷰티 관련학과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중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K뷰티산업융합학 전공에서는 이러한 수요를 간파하여 건국대학교 총장명의의 뷰티이미지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면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K뷰티산업융합학 수업을 동시에 수강중인 이기성씨의 일문일답이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경력 13년차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기성입니다.
Q. 학사 학위 취득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베네피트’라는 코스메틱 브랜드의 수석메이크업아티스트로 있다가 몇 해 전부터는 ‘Hotpink System’ 이라는 회사의 대표직, 대학의 겸임 교수, 기업 강의, 드라마, 영화 등의 산업현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저의 신분은 바로 ‘대학생’입니다.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나서 쉼 없이 현장에서 일을 해 왔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들이 가면서 저의 활약범위가 넓어지다 보니 전문학사 학위를 가지고 사회에서 활동하는데 많은 제약을 가지게 되어 비로소 학력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학사학위를 취득하여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문영역을 넓혀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Q. 많은 학점은행제 기관들 중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K뷰티산업융합학 전공을 택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처음에 생각한 것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였습니다. 하지만 뷰티전공의 특성상 사이버 대학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과 공부는 이론적인 학습도 중요하나 무엇보다 실기학습이 중요하고 또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와 더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였기에 보다 적합한 학교를 더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주변의 추천, 업계 선배, 지인, 주변 교수님들의 추천을 귀담아 듣고 신중하게 진학할 학교를 정한 곳이 바로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K뷰티산업융합학전공’이었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제도가 무엇보다 뷰티전공에 아주 적정한 제도라 판단이 들었고, 각 전공마다 골고루 다양한 교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원하는 교과를 마음껏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제게 큰 매력이었습니다. 하고 있는 나의 일들과 신청한 교과의 시간표가 일과 공부를 병행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저는 강의를 직접 하기도 하고, 많이 들어도 봤기에 교수진들에 대한 부분도 많이 고려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의 교수님들에 대한 업계의 평판들을 듣는 순간 제가 부끄러워 졌었습니다. 각 분야의 최고의 교수님들만 있었기에 수업을 넘어서서 다양한 현장과의 연결 등 학생들에게 굉장히 많은 기회들이 주어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Q. K뷰티산업융합학 전공만의 장점이 있다면?
학교생활 에서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바로 ‘학우’일 것 입니다. 우선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굉장히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계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 전보다 훨씬 다양한 인맥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후배들부터 저보다 한참 경력이 많으신 선배님들까지 한 자리에서 공부하고 활동하고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의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학교생활은 제 삶에 몇 가지 영향들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끝이 없는 배움의 시간으로 겸손함을 알게 되었고, 오래전에 배웠던 이론들에 대하여 다시금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으신 교수님들과 지인들에 의하여 형성되는 관계들은 항상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Q. 직장생활을 하면서 학위 취득을 준비하려는 분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저는 현재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이틀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이 또한 미래지식교육원의 큰 장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제약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의 시간들이 제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뷰티인의 꿈을 꾸는 많은 분들에게 저희 학교를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