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마스크 하루 120~150만개 판다" 발표에 '우체국 쇼핑몰' 접속자 폭주 "홈피 다운"

대구 이마트 만촌점 앞에서 24일 오전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려고 줄지어 서 있다./연합뉴스


25일 우정사업본부가 이른 시일 내에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마스크 구매를 위한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아직 마스크 가격과 판매 시작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이트에 방문하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의 조치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것이다.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재정·경제상 위기, 수급 조절 기능이 마비되면 공급·출고 등에 대해 긴급수급 조정조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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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해야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하루 약 120∼150만개의 마스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보다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사람당 마스크 한 세트만 구매하게끔 제한을 둔다.

이에 따라 마스크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우체국 쇼핑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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