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가 이동통신분야 글로벌 시상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마트 플릿’으로 자동차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청각장애 택시기사 운전보조 솔루션’으로 접근성과 포용성을 위한 모바일 활용 사례 최우수상을, 장애청소년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행복 코딩스쿨’로 청소년을 위한 모바일 STEAM(과학기술 기반 사고력 개발 교육) 활동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스마트 플릿은 안전운전 유도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보조 솔루션은 장애인의 경제 활동 참가를 확대하며, 행복 코딩스쿨은 장애 청소년의 자기 개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KT는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으로 ‘UN SDGs 모바일 기여’ 부문에서 수상했다. GEPP는 모바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는 5세대 이동통신(5G) 핵심 서비스 ‘U+가상현실(VR)’로 모바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혁신상을 받았다. ‘U+VR’은 스트리밍 포털로 3차원(3D) 입체영상과 4K UHD급 초고화질 게임과 공연, 만화, 스포츠, 영화, 여행 등 1,500여개 이상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