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오는 5월까지 벤츠 판매 차량 1대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10억원 이상이 쌓이면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해당 기부금은 개인위생용품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재난위기가정,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 소외 아동 및 청소년, 최전선에서 감염의 위협과 싸우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전체가 비상인 가운데 대한민국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대한민국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