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은 배우 이장우와 기안84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와 기안84의 오붓한 스쿠터 라이딩과 설원데이트가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세어 단 둘이 만나는 것은 처음인 만큼 이장우와 기안84는 어색한 듯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서먹한 듯 말을 아끼던 것도 잠시, 두 사람은 스쿠터 라이딩에 나섰다. 이어 기안84는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장우야, 장우야!”라고 애타게 부르는 등 뜻밖의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동공확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스키장에 도착한 이들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본격 데이트에 나섰다. 하지만 이장우가 리프트권을 다는 법을 몰라 헤매자 기안84는 직접 리프트권을 달아주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보드와 스키 실력을 내세워 은근한 긴장감을 형성한다고 해 누가 ‘설원의 왕좌’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이장우는 보드 경력을 묻는 기안84에게 15년이라는 어마어마한 경력을 자랑해 그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에 기안84를 놀라게 만든 이장우의 보드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두 남자의 설원 데이트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