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천안시, 영세 수출중소기업에 마스크 5,000여장 지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지원될 마스크는 충남도가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중국 도시에 마스크 13만장을 지원하려던 계획이 취소되면서 천안시에 배정된 물량이다.


지원대상은 충남도와 수출유관기관에서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매출액 100억원 미만, 종업원수 40인 이하 기업인 58개 업체, 982명이다. 천안시는 마스크 5,000여장을 6일까지 기업별로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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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석 천안시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세 수출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 기업의 경영 정상화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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