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임명

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사진제공=청와대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김홍희(52·사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제17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임명했다.


김 신임 해양경찰청장은 올해 2월 해양경찰법 시행 후 첫 해양경찰청 출신 청장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신임 해양경찰청장은) 해군 장교 복무 후 27년간 해경에서 해양안전, 경비 등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고 해양법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해양치안에 대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안전한 우리 바다 수호는 물론 해양경찰법 시행에 따른 해양경찰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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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신임 청장은 부산남고와 부산수산대 어업학과를 졸업했다. 중국 화동정법대학에서 법학 석사와 인하대 해양법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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