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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컬투쇼'서 신곡 '3월 같은 너'로 감미로운 라이브 선사

컬투쇼에 모습을 드러낸 존박. /사진=뮤직팜컬투쇼에 모습을 드러낸 존박. /사진=뮤직팜



싱어송라이터 가수 존박이 지난 4일 발매된 신곡 ‘3월 같은 너’를 들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오늘(5일) 방송에서 존박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라이브를 선보여 청취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또한 남다른 예능감의 소유자답게 존박은 청취자가 “뮤직비디오에서 춤추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고 보낸 사연에 살짝 몸을 흔들며 숨겨둔 춤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스페셜 DJ를 맡은 지상렬은 “곡이 잘생겼다”며 호응을 보였다.


존박은 신곡 ‘3월 같은 너’에 대해 “너라는 사람으로 겨울 같던 내가 봄처럼 변한다는 가사의 사랑 노래”라며 “‘Nu-Disco(누 디스코)’라는 장르로서 좀 더 비트가 있고 신나는 곡이다. 평소 친한 형인 GDLO(지들로)와 함께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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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BS 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OST인 ‘이상한 사람’을 짧게라도 불러 달라는 청취자의 요청에도 “한 번도 불러본 적 없지만, 후렴 부분만 짧게 불러드리겠다”고 흔쾌히 답하며 깜짝 라이브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 발매한 ‘네 생각’까지 완벽하게 라이브로 구현해 청취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랜만에 나와서 너무 즐거웠고 모두 건강하세요. 제 음악도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출연 소감을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존박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KBS 2 ‘동백꽃 필 무렵’ OST ‘이상한 사람’으로 사랑받았으며,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 ‘현지에서 먹힐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리고 신곡 ‘3월 같은 너’를 발매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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