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이에스제4호스팩이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온라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는 코스닥 시장에서 데뷔한다.
8일 증권가에 따르면 12~13일 케이프이에스제4호스팩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 지난 1월 1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당시 케이프이에스제4호스팩은 자기자본이 5억9,200만원에 부채총계는 4억700만원 수준이었음 액면가는 100원이다. 주관은 케이프투자증권이 맡게 된다.
12일은 플레이디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플레이디는 KT그룹 계열사며 검색광고(SA), 디스플레이광고(DA), 퍼포먼스광고 등 온라인마케팅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광고대행 전문업체다. 지난해 전체 5조원 규모의 디지털광고 시장에서 4,000억원 수준의 광고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이달 2~3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경쟁률이 864.9대 1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은 2조7,187억원이 몰렸다.
이 밖에 9일 우리들제약과 에이프로젠KIC의 보통주 추가 상장이 진행되고, 이날 하나금융10호스팩(270520)이 지엔원에너지로 화신테크(086250)는 이노와이즈로 각각 상호가 변경된다. 11일은 코미팜, 두올산업 등의 보통주 추가 상장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