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반딧불하우스’ 신청하세요!

KCC, 서초구와 업무 협약

심재국(오른쪽) KCC 총무인사총괄상무가 16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인 ‘반딧불하우스’ 업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심재국(오른쪽) KCC 총무인사총괄상무가 16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인 ‘반딧불하우스’ 업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가 서울 서초구와 ‘반딧불하우스’ 사업을 이어나간다. 반딧불하우스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를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KCC는 사회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친환경 자재를 통한 주거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KCC는 16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를 비롯한 지역 사회복지기관들과 반딧불하우스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반딧불하우스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집수리 수혜 대상을 주민이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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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 서초구는 신청자 중 추천 사유, 지원 시급성, 중복지원 여부 등을 고려해 현장 방문 및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 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주거 특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으로 KCC의 친환경 바닥재, 페인트, 창호 등 고기능성 자재를 활용한 주택 개보수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독거어르신·한부모가족·장애인·다문화가족·북한이탈자·차상위계층·교육취약청소년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다.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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