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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트레이딩, 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 부작용을 방지 위한 전담부서 운용







작년 미국에서 시스템 주식매매주문이 90%를 돌파했다. 사람의 주문은 전체 거래량의 8.8%라는 JP모건의 분석이 나오며 르네상스테크놀러지스, 시타델, DE쇼 같은 대표기업은 20~30%수익을 냈고, 이제 사람이 아닌 통계와 컴퓨터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일정한 알고리즘을 적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기술이 갈수록 진화하고 모니터를 여러 대 두고 손가락으로 매매하던 시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사라지고 있다. 특히 유튜버를 통해 해당 기술이 자주 언급되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에게 주식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업체의 활동 또한 활발해지고 있다. 각 업체별로 프로그램에 대한 강점을 부각해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 채널을 활용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 사례도 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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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년간 기술개발을 통해 해당 기술을 정착시키려는 리더스 트레이딩에서는 이런 상황을 먼저 인지하고 상담시 과도한 수익률을 통한 영업 금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시 수익보장 및 수익후기로 소비자 기만행위 금지, 프로그램 문제 발생시 적극적인 해결방안 제시, 지속적인 서비스 및 프로그램 업데이트 관리로 기존 문제가 되고 있는 항목에 대해 대응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전담CS부서를 따로 운용하고 있다.

시스템 트레이딩 소프트웨어 업계 (주)리더스 트레이딩 관계자는 “정확한 기술에 대한 이해 없이 높은 수익률에 속아 해당 기술이면 일확천금을 얻는다는 식의 맹목적인 믿음으로 투자를 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될 것이다. 때문에 정확한 정보와 분석을 통한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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