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는 이탈리아의 토리노 포르타 수사 지하철 역이 텅 비어 있다. /로마=A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밀라노에 본사를 둔 싱크탱크인 REF가 이탈리아의 1·4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REF는 2·4분기는 5% 더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29일 REF가 내놓았던 전망치는 1·4분기 -1%, 2·4분기 -3%였다.
다만 하반기에는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REF는 “3·4분기부터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전염병의 확산과 경제 정책에 달려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