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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ing Car] 닛산 알티마, 2,000만원대 가성비에 승차감·안전성도 탄탄




닛산 6세대 ‘알티마’가 가성비 최고 수입차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디자인·성능·편의성 모든 측면에서 이전 모델보다 개선됐고 주행 안전성 등 기본기도 탄탄해졌다.

6세대 알티마는 외관 디자인부터 확 바뀌었다. 이전 세대보다 더 길고 낮고 넓어진 체구와 공격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갖춰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시각적 요소 뿐 아니라 기능성도 더해졌다. 액티브그릴 셔터와 새롭게 적용된 언더바디 플로어 디자인은 공기역학적인 효율성을 최적화했다. 50㎜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실내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실용적인 가치를 높였다.



남다른 착석감은 알티마의 자랑인 ‘저중력 시트’ 덕분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영감을 받은 개선된 시트는 골반부터 가슴까지 신체의 중심을 단단히 지지하도록 설계됐다. 하중이 집중되는 것을 분산시켜 장시간 주행 때도 최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운전하는 맛도 일품이다. 알티마 2.0 터보 모델에는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양산형 가변압축비 엔진이 장착됐다. 2019·2020년 두 해 연속으로 미국의 워즈오토의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7㎏·m의 역동적인 성능을 낸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2.2㎞다. 2.5 모델에 탑재된 2.5 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도 이전 모델 대비 엔진 부품 및 디자인 등 80% 이상 재설계됐다.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4.9㎏·m의 제원을 갖췄다. 복합 연비는 12.9㎞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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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전을 위한 ‘세이프티 실드 360’, ‘인텔리전트 드라이버 경고’ 기능도 제공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1.5%) 기준으로 2개의 파워트레인과 안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2.5 스마트 2,910만 원, 2.5SL 테크 3,500만 원, 2.0 터보 4,080만 원이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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