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글램 라운지’와 ‘프로스트 펍 앤 그릴’이 코로나 19 극복을 돕기 위해 위해 자발적 휴업과 방역 물품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태원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외식 및 클럽 브랜드를 운영하는 엠와이케이(MYK)의 ‘글램 라운지’와 ‘프로스트 펍 앤 그릴’ (대표 박정근)은 26일 용산구청에 방역 마스크 1,000개, 손소독제 51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용산구청을 통해 의료지원, 방역 활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엠와이케이의 두 매장은 3월 7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 휴업을 진행 한 바 있으나 정부의 코로나19 다중 이용업소 예방 정책에 맞춰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5일까지 추가적인 임시 휴업에 동참하여 전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와이케이(MYK)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 자가 격리자, 감염에 취약한 재난취약계층 분들,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하고,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하여,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모든 엠와이케이(MYK) 임직원 가족이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