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가 tvN ‘외출’에 출연을 확정했다.
2020년 tvN 방영 예정인 드라마 ‘외출’(연출 장정도/극본 류보리/제작 스튜디오 아이콘/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가 캐스팅됐다. ‘외출’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 이후 그날의 진실 앞에 마주선 엄마와 딸, 우리네 가족의 이야기다.
드라마 ‘은주의 방’의 장정도 감독이 연출을, 류보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일상에 닥쳐온 갑작스런 비극이 남겨놓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대체 불가한 존재감과 극의 깊이를 더하는 연기력을 가진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가 출연을 확정, 다섯 배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연기 앙상블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혜진은 결혼 14년차 워킹맘 ‘한정은’ 역을 맡았다. 한정은은 결혼 10년만에 어렵게 얻은 아이로 인해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하고자 하는 워킹우먼.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외출’을 선택한 한혜진은 실제 결혼 8년차 워킹맘이자 공감의 깊이가 다른 연기력을 지닌 배우로 손꼽혀 그 어느때보다 한정은으로의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외출’을 통해 tvN에 첫 출연하는 만큼 극을 이끌어나갈 그에 관심이 높아진다.
김미경은 한혜진의 친정 엄마 ‘최순옥’ 역을 맡았다. 최순옥은 워킹맘 딸을 지원해주고자 손녀를 키우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다. 김미경은 드라마 ‘방법’, 영화 ‘82년생 김지영’ 등에서 30년 이상 연극계에서 다진 탄탄한 연기 내공을 뽐내 왔기에 극 중 딸 한혜진과 선보일 애틋한 모녀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