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각종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시민에게 홍보하는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년째인 ‘청춘자비 서포터즈’는 시 대표 일자리 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의 하나다. 홍보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로로 일자리 시책을 홍보한다. 올해는 부산청년파란일자리, 청춘드림카,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일자리 시책을 확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또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영상위원회 등 일자리 관계기관에서 운영하는 청년 서포터즈와의 연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들이 일자리정책과 사업을 잘 이해하고 체감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일자리 시책을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 거주 청년은 일자리 르네상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