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 대구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119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082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19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일반분양한 4개 타입 모두 1순위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9가구 모집에 6,472건이 접수된 전용 84㎡A 타입으로 340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평균 8.29대 1, 최고 33.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구 남산동 64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동으로, 아파트 전용 69㎡, 78㎡, 84㎡A, 84㎡B 37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67㎡ 52실 등 총 427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63세대와 오피스텔 52실 등 215가구다.
오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2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