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케이엠더블유, 5G 장비 수주 본격화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케이엠더블유(032500)가 올해 2·4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장 초반 강세다.


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케이엠더블유는 전장보다 12.55%(6,300원) 오른 5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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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 중국과 미국 시장의 5G(5세대) 설비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케이엠더블유의 장비 수주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각국의 트래픽이 폭증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네트워크장비업종 중 케이엠더블유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의 올 1·4분기 예상 영업이익 수준으로는 현 주가가 그리 매력적이지 않지만, 올해 2·4분기에는 작년 2·4분기 실적을 뛰어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라쿠텐을 비롯한 일본 통신 4개사로의 공급 물량 본격화, 3월 국내 통신 3사로의 매출 재개, 중국 통신 3사의 장비 입찰 공고 이후 ZTE의 최근 필터 공급 물량 증대 요구 등을 감안할 때 그렇다”고 설명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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