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문제해결 방법과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상 분야는 조기 감시·예측체계, 진단·치료, 국민안전 분야 등이다. ‘코로나19 문제해결 및 상용화 기술개발’ 과제공모를 통해 5~7개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패스트트랙형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과제별 지원액은 최대 7,000만원까지다. 또 코로나19 현장에 적용 가능한 최적화된 기술개발을 통해 산·학·연·관이 함께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연구 기간은 협약 후 오는 12월 말까지며 성과물은 지자체와 기업 등에 연계해 바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광주=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