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아시아 콘텐츠 전용 월정액 서비스와 영화 추천 특별관을 새롭게 시작하며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30일 ‘아시아 무제한팩’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했다. 가입 고객은 중국과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권 인기 콘텐츠 5,000여편을 월 8,8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중화권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 운석전, 진정령, 독고황후뿐만 아니라 일본의 인기작 고독한 미식가, 사채꾼 우시지마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앞으로 매달 600여편의 신작을 추가해 콘텐츠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아시아 무제한팩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 모두에게 서비스 해지 전까지 월정액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에 따라 월 4,400원에 아시아의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된다.
스카이라이프는 또 2일 영화 추천 특별관 ‘스카이픽(Pick)’도 시작한다. 스카이픽은 개봉작을 선별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함께 보기 좋은 유사 장르 영화를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스카이픽의 첫 소개 작품은 지난 2018년 개봉과 동시에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서기 주연 재난영화 ‘아일랜드’다. 이와 비슷한 장르로 지오스톰, 김씨 표류기, 인투더스톰 등 인기 재난 영화들도 함께 편성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오는 15일까지 아일랜드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5,500포인트의 TV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채학석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통해 스카이라이프 고객들의 VOD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