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이날부터 5월31일까지 두 달간 온라인 추천 펀드의 선취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펀드 빅 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따른 수수료 감면 대상은 하나은행 전문가가 국내외 시장을 분석해 추천한 ‘이달의 펀드’와 ‘온라인 전용 ELF’ 상품이다. 스마트폰·인터넷뱅킹 등 온라인 채널로 ‘이달의 펀드’를 가입하면 선취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단 ’이달의 펀드’ 가운데 원래 선취수수료가 부과되는 Ae클래스 펀드만 면제 대상이다. ‘온라인 전용 ELF’의 경우 선취수수료율이 0.1%로 통상(0.5%)적인 수준의 5분의1로 대폭 인하된다.
이벤트 기간 중 매입 신청이 완료된 금액에 한해 기존에 해당 펀드를 가입한 손님들의 추가 납입액도 선취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가 끝나면 각 상품별 투자설명서에 명시된 수수료가 다시 부과된다.
하나은행 IPS부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손님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언택트(Untact)’ 금융의 일환으로 이번 온라인 전용 펀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