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원시, 자원봉사자 871명이 천마스크 5만개 제작 배부

수원시는 자원봉사자 871명이 한달간 천마스크 5만91개를 만들어 각계 각층에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지역 자원봉사자 733명이 참여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32일간 작업장에 모여 1만9,218개를 만들었고, 138명은 재택작업을 통해 3만873개를 제작했다. 한 사람의 자원봉사자가 57.5개를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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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만든 천마스크중 1만7,894개가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시민에게 배부됐다. 또 버스 기사 등 운수종사자(2,500개)와 우체국 직원(300개)에게도 전달됐다. 장애인복지센터에 2,000개, 방역 봉사단체와 협력기관에 6,000개, 3개 경찰서의 대민업무 담당자에게 1,550개가 각각 배부됐다.

천마스크와 보건용마스크를 일대일로 교환하는 ‘착한 마스크 나눔캠페인’을 통해서도 보건용 마스크 3,700개가 모였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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