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홀딩스(035080)가 중복 비용 절감 및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 확보를 위해 자회사 인터파크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인터파크홀딩스이며, 사명은 ‘인터파크’를 사용하게 된다. 예상 합병 기일은 오는 7월1일이며, 5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주회사인 인터파크홀딩스는 B2C 사업의 축인 인터파크와 B2B 사업의 축인 아이마켓코리아를 핵심 자회사로 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합병을 통해 인터파크홀딩스가 아이마켓코리아를 자회사로 두는 직렬적인 구조로 전환하면서 좀 더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게 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신속하고 일원화 된 의사결정 구조를 통하여 시장 변화 및 경쟁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며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경을 통해 현재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