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실·혈관조영실 등 운영재개

서울아산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폐쇄했던 소아응급실, 혈관조영실 등 일부 시설 운영을 재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2일 오전 8시부터 소아응급실, 혈관조영실, 응급자기공명영상(MRI)실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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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판정을 받은 9세 어린이가 입원했던 신관 13층 어린이병원 입원실은 아직 폐쇄했다. 방역당국은 입원 중인 환자 43명에 대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격리 중인 43명을 포함해 확진된 어린이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500여명은 전날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직원 52명은 2주간 근무제한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서울 아산병원 관계자가 소아전문응급센터 앞을 지나고 있다. 이 병원은 1인실에서 입원해왔던 9세 환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소아응급실과 혈관조영실, 응급 자기공명영상(MRI)실, 신관 13층에 있는 136병동(45병상)을 폐쇄한 뒤 방역을 마쳤으며 2일부터 13층 병동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 운영을 재개했다./연합뉴스서울 아산병원 관계자가 소아전문응급센터 앞을 지나고 있다. 이 병원은 1인실에서 입원해왔던 9세 환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소아응급실과 혈관조영실, 응급 자기공명영상(MRI)실, 신관 13층에 있는 136병동(45병상)을 폐쇄한 뒤 방역을 마쳤으며 2일부터 13층 병동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 운영을 재개했다./연합뉴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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