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목소리가 연일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가 “국민당 1억원씩, 일시불 지급”을 주장하고 나섰다.
허 대표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제의 파이를 키우고 한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면서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금을 만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일시불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허 대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이라는 게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학교도 휴교하고 집안에 있으라고 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면 일용직과 자영업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몽땅 망한다”고도 했다.
허 대표는 이어 “휴교로 갈 곳 없는 학생들은 학교보다 환경이 더 열악한 PC방 등에서 무방비 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우려감을 표했다.
아울러 허 대표는 “4월6일은 선거일을 9일 남겨 놓고 있는 것”이라면서 “견고한 여리고성을 7일째 함락시킨 날짜보다 이틀이 더 남았는데 투표 당일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또한 “허경영이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이 원해야 한다”면서 “선거기간 동안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33혁명정책’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고, 원하도록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대표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은 공약사항으로 ‘결혼 수당 1억원, 출산시 5,000만원, 노인에겐 월 150만원’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