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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릴레이 헌혈 캠페인 실시

LG화학 오창공장 임직원들이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LG화학 오창공장 임직원들이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051910) 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여수공장에서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오창, 청주, 대산, 익산 등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헌혈 행사는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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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전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노사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만원의 나눔’ 모금 행사를 진행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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