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는 전력용 반도체를 제어하여 상용 전원을 기기에서 요구하는 전원으로 변환하는 전력전자기술을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사업부는 전동차, 핵융합, 플라스마, 기타 사업부로 나뉜다.
이현동 연구원은 “전동차 사업은 다원시스의 캐시카우이자 성장 동력”이라며 “발주처의 예산과 일정에 따라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19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말 기준 전동차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86.2% 증가한 8,84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2,5% 늘어난 3,0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국내 전동차 시장이 안전규제 강화로 교체 또는 신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연간 1조원 발주가 향후 5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GTX 착공과 해외 수출 증가는 추가 성장 동력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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