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R&D)성과나 기술의 사업화컨설팅, 기업·제품의 IR·PR영상제작, 미디어기반 마케팅역량 강화를 지원해 기업의 매출 창출과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IR영상센터는 대전시와 카이스트가 2018년 10월 기업의 투자유치와 IR영상제작 지원을 목적으로 KAIST 학술문화관 3층 창업원 아이디어팩토리내에 구축한 시설로 영상 제작 스튜디오, 데모데이 공간, 소프트웨어 교육실, 편집실을 갖추고 있다.
대전시와 KASIT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9개사를 지원해 125억 원의 벤처투자와 크라우드펀딩을 연계했고 특히, 리베스트, 더웨이브톡, 쉘파스페이스는 세계가전전시회(CES) 2020 부문별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대전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마케팅 지원으로 기업과 소셜벤처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자와의 소통이 원활해져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이 더 많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벤처·중소기업은 5월 1일까지 카이스트 창업원 지역협력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 사업은 KAIST에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투자까지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