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유세 활동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부산 북구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선거의 자유 방해)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북구 구포시장 입구에서 “유세가 시끄럽다”며 이성근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측 선거운동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