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통합당 ‘72시간 투혼유세’ 결의…김종인, 수도권 집중유세

서울 종로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유세를 한 뒤 ‘경제회복-정권심판’ 머리띠를 매고 인근 거리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 종로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유세를 한 뒤 ‘경제회복-정권심판’ 머리띠를 매고 인근 거리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은 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전국 각 지역에서 ‘4·15 총선 전국 동시 대국민 호소’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 ‘72시간 투혼 유세’를 결의한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서울 지역 출마 후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전국 동시 대국민 호소’ 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유승민 의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경제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데 이어 경기 수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동시 대국민 호소’ 행사에 자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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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위원장은 경기 평택과 용인, 서울 강남, 동작, 금천, 양천 등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선다. 또한 전날 대학로 유세에 이어 이날도 종로 무악동을 찾아 황 대표를 지원한다.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는 인천 부평, 경기 의왕·과천, 서울 종로 등을 찾아 통합당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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