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최우선 가치관으로 추구하는 30,40대를 말한다.
‘얼리힐링(Early Healing)’은 경제적 불안과 경쟁사회에 지쳐 중년이 되기도 전에 자신에 대한 위로와 삶의 개선을 중시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얼리힐링족은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현재 행복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 소비하는 트렌드인 ‘욜로’와 비슷하지만 보통 건강과 여유시간 활용에 신경 쓰는 중장년이 아닌 좀 더 이른 시기에 가치 있는 삶에 더 집착한다는 특징이 있다.
얼리힐링족은 주로 제품 소비를 통해서가 아니라 경험이나 휴식으로 자신을 치유하는데 관심을 둔다. 여행이나 공연 관람 등이 대표적이다. 헬스나 독서 등 각종 문화생활을 즐기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하기보다 혼자 소비하고 체험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