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에서 그룹 러블리즈 멤버를 사칭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소속사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메신저 단체방에 입장해 팬분들과 소통한 건을 비롯해 공식채널 외의 루트를 통해 러블리즈 멤버임 자처한 건들은 모두 멤버 본인이 아니며, 가족의 메신저 프로필과 SNS에 업로드된 사진을 도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러블리즈 멤버들은 소속사에서 관리하는 공식 채널을 통해서 팬 분들과의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니 러블리너스 분들께선 사칭으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를 사칭하고 사생활을 침범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며, 차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에는 러블리즈 멤버를 특정해 인터넷에 성적 모욕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어 온라인상 범죄에 대한 대응이 강경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