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통일부, 자체 토크쇼 '통일왓수다' 오늘 첫방... 주제는 '북한 트로트'

손미나·김재우 진행... 매주 월요일 네이버TV 등 공개

‘통일왓수다’의 한 장면. /사진제공=통일부‘통일왓수다’의 한 장면. /사진제공=통일부



통일부가 ‘통일방송 유니티비(UniTV)’를 통해 남북통일 관련 토크쇼인 ‘통일왓수다’를 13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통일왓수다’는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 손미나씨와 개그맨 김재우씨가 진행하는 토크쇼다. 이 방송은 지난 주 통일부의 유튜브 채널(통일부 UNITV)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방송될 1화의 주제는 ‘트로트’다. 최근 인기를 끈 TV조선 예능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을 패러디한 ‘북(北)스터트롯’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북한에도 트로트라는 장르가 있는지, 남한 트로트와 북한 트로트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북한 남편들이 아내에게 불러준다는 트로트풍 노래는 어떤 내용인지 등의 내용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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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왓수다’ 첫 촬영 현장에서는 김재우씨가 ‘찐이야’ 등의 최근 유행하는 트로트를 열창하고 톡톡 튀는 개그로 끊임없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손미나씨도 주제에 맞춰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통일왓수다’ 매주 월요일 통일부 유튜브(통일부 UNITV), 통일방송 누리집,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KTV에 매주 월요일 아침 8시30분, 아리랑TV에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저녁 6시30분에 각각 방영된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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