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004800)은 임성현(사진) 전 코오롱모터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신임 대표는 1988년 코오롱그룹에 입사해 ㈜코오롱 기획실, 코오롱글로벌 ANC사업부 본부장을 거쳐 코오롱모터스 대표를 역임하며 수입 자동차 업계의 발전과 판매 신장을 이끌어왔다. 브라질과 콜롬비아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대학에서는 스페인문학을 전공했으며 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클래스 효성은 “임 신임 대표는 그동안 수입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더클래스 효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